금지면(면장 류흥성)은 19일 면사무소 면장실에서 ‘전직 이장’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면정에 대한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직 이장 안충섭 외 14명이 참석해 그간의 안부를 묻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발전에 대한 유익한 대화를 나누었다.
간담회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면정 주요 사업 추진 설명 등 시정전반에 대한 현안사업(지리산 산악철도, 남원예촌 조성, 한문화 아트밸리 조성) 등 면정 및 시정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국지적 가뭄과 관련해 우리 금지면은 큰 가뭄피해 없이 농사를 경작 할 수 있었던것은 아낌없는 행정지원 때문이라고 전직 이장들은 이구동성으로 면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직 이장들은 “마을일을 추진하면서 힘든일도 많았지만 면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자긍심 하나로 활동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그 동안 면민의식도 많이 높아진 것 같고 현 이장님들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금지면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류흥성 면장은 "앞서가는 금지면, 시설원예단지 1번지 등 농가 고소득을 창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면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전직 이장님들의 공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면정의 추진방향과 발전사항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질책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직 이장님들도 지속적인 관심과 시정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뜻을 모았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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