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면은 175농가 80ha에서 시설하우스 포도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어, 수작업에 의존하는 봉지씌우기 시기인 6월에는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노동력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툰 농사일이지만, 바쁜 농사일도 돕고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포도 재배 농가주는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찾아와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열심히 일해준 덕분에 작업을 잘 끝낼 수 있어 한결 힘이 난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류흥성 금지면장은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전문가의 손길은 아니지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하반기에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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