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화) 남원시 금지면(면장 류흥성)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번기를 맞아 바쁜 중에도 다문화가족 10가구 19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과 가족갈등을 예방하고 가족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부부교육 순으로 진행 되었다.
금지면장은 다문화 가족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가정생활의 갈등문제에 대해 경청하고 가족들간의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긍정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면서 불편하였던 다양한 점을 수렴,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약속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강사(김춘희)를 초빙하여 1시간 가량 진행된 부부교육(양성평등교육)은 가족갈등을 예방하고 가족구성원간의 관계형성 및 가족생활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올바른 다문화사회, 행복한 다문화가족을 만드는데 기여하였다.
앞으로 금지면장(류흥성)은 “소통이 제일 중요하며 소통을 통해 해결 못 할게 없다. 이러한 소통 간담회를 통해 지역민과의 좋은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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