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 행정복지센터(이하 금동)가 “복지행복 체감 프로젝트”를 통해 맞춤형복지 체감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기사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저소득 독거세대에 남다른 지원을 하고 있어 화제다.
금동에서는 내방민원 대응 중심의 복지지원체계에서 벗어나 취약계층의 복지안전망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여 찾아가는 개인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혼으로 인한 독거노인 위기세대를 발굴하여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가정 사례는 재혼가정이었으나 서로 적응하지 못하고 또다시 이혼을 하게 된 세대로서 근로능력이 없는 만60세이상 남성 독거노인이 소득·재산 없이 혼자 나오게 되어 막막한 상황에 처한 경우였다.
이에 금동에서는 긴급복지 차원의 생활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독거노인이 정착 할 수 있도록 주거생활용품 구입을 일일이 함께 하며 전달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지원을 받은 조모씨는 “가까운 가족도 없이 혼자 남아 가전·가구 제품이며 이불 같은 것을 장만할 엄두조차 나지 않았지만 금동 직원들이 하루를 내어 가족같이 함께 해줘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물질적인 것보다 마음이 너무 즐거웠다며 연신 감사함을 표하였다.
금동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해소하고 복지만족도를 높여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동에서는 주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희망드림 상담실 운영을 통해 자살시도자, 알코올중독,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의료비 및 생활지원비 지원을 꾸준히 해 나가고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