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동 행정복지센터와 “남원 아동발달센터”가 관내의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문제행동이 보이는 아동이나 청소년에게 초기개입을 통한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언어발달이 느린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언어치료를 돕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부모역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남원아동발달센터”에서는 정서·발달·행동·언어·학습 등 전인적 발달지원, 심리검사·심리치료·집단치료 등 상담 프로그램 제공, 부적응 아동을 위한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 가정문제로 인해 발생되는 학교에서의 따돌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상담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통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하는 아동에게는 각종 서비스비용을 20% 감면된 금액으로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발달센터를 이용하는 대상자 중 공적서비스 및 다른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도통동 행정복지센터에 적극 추천하는 등 동네복지 실현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남원아동발달센터”윤수민 원장은 “도통동은 복지대상자가 많은 만큼 아동에 대한 깊은 관심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있을 경우 도통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도통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동을 위한 긴밀한 보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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