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동은 다문화가족의 유대감 증진 및 안정적인 다문화기반 구축을 위해 3월 30일(목) 도통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13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다문화가족 간 한국문화 적응에 대한 어려움을 서로 이야기 나누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정보교환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복지정책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방법 등의 안내도 이루어졌다.
또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가족교육(강사:김춘희서남대교수)도 함께 실시되어 가족갈등을 예방하고 가족구성원간의 적절한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도 갖었다.
이날 참석한 미야자와 아키꼬(일본)씨는 “한국어가 익숙지 않아 복지혜택을 적극 이용하지 못했는데 각종 지원제도를 알게 되어 앞으로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가족교육으로 남편과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통동장은 “나라·문화는 각기 다르지만 모두 도통동 주민으로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과 애로사항 해결 등 한국문화에 안정적으로 적응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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