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제과업체 3개소(파리바케트 도통점·부영점, 남원아이쿱생협)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게 생신 케익 전달 및 안부확인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평균수명의 연장과 출산률 감소로 인한 사회고령화 현상, 부모와 같이 살기를 꺼려하는 자녀들의 증가, 노인공경과 효사상의 감소로 홀로 사는 노인 가구가 증가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도통동 맞춤형 복지팀은 사업 시행을 위해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 중 생일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무연고 어르신 50여명을 우선 선정하였다.
전달방법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를 통해 월 6가구 정도를 방문하여 생신 케익 전달 및 안부 확인을 실시 할 예정이며 후원을 해준업체에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 처리 예정이다.
후원 제과업체 대표는“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쓸쓸한 생일이 아닌 행복하고 기쁜 생일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도통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관내 제과업체의 솔선수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더욱더 관심을 가져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민관협력활성화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살기 좋은 도통동을 만드는데 힘써 나가겠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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