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총무과(과장 양정진)와 도통동(동장 양일규) 직원 20여명은 6일 남원시 내척동 위치한 김종엽씨
농장에서 감 수확작업에 팔 걷고 나섰다.
▲남원시 총무과·도통동 직원들이 내척동 김종엽씨 농장에서 감 수확작업을 하고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과수작물의 경우 작업 특성상 수작업 의존도가 높으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의
요인으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서 이다.
▲남원시 총무과·도통동 직원들 농촌 일손을 거들고있다.
이날 직원들은 10,000여㎡의 넓은 면적에서 감 수확 일손돕기를 통해 열악한 농촌 현실을 체감하며 농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비록 농사일에 익숙하지 않은 부족한 일손이었지만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에게 실질적인 봉사활동으로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도통동(동장 양일규)은 앞으로도 농번기나 수확철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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