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과면 의용소방대(대장 이태우)는 지난달 31일 불의의 화재로 주택이 전소하는 피해를 입고 실의에 뼈있는 류정식(남, 세) 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백만을 전달하며 위로하였다.
피해자 류정식 씨는 망연자실한 가운데에서도 의용소방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워하며 “화재로 상심이 컸지만 덕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큰 위로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31일 오후 11시경 덕과면 고정리 주택에 화재발생으로 현장에 출동한 당시, 덕과면 전담의용소방대 대장 이태우 외 10명의 대원이 먼저 도착해 초기 진압을 하였고, 이후 투입된 소방관들이 화재진압을 무사히 마쳤다.
덕과면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화재예방 순찰대기 근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태우 대장을 중심으로 대원모두가 ‘내 고장 화재는 의용소방대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