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매면 postedJan 20, 2017

훈훈한 설명절은 얼굴 없는 백미 천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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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매면의 올 설 명절은 그 어느해 보다 훈훈하면서도 뜻깊은 명절이 될 것 같다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둔 1월 19일 익명의 기부 천사가 남원농협을 통해 사매면사무소에 남원참미 20kg 100포(환가액:4백만원)를 기탁하여 배달하는 훈훈한 선행이 이루어 졌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얼굴 없는 천사는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전달해 달라고 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은 몇 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사매면에 백미를 기탁하였다.

 

  사매면장(신삼철)은 얼굴 없는 천사의 백미 기탁 소식을 접한 뒤 고마움을 전달할 길이 없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요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조용히 돕는 기부자”가 있다는 것은 아직도 우리 사회는 살만한 세상, 온정이 살이 숨 쉬는 세상이다고 하면서

 

  기탁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관내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독거노인 등을 선정 정중히 전달하여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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