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옥금 반찬가게”가 거동이 불편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게 반찬을 지원해주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1월 20일 이날 협약식은 평소 저소득층 이웃돕기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적극 노력해왔던 “안옥금 반찬가게”대표 안옥금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협약을 통해 관내 거동이 불편하여 혼자서 세끼 해결조차 어려움이 많았던 독거 어르신과 부자가정 3가정을 선정하여 주 2회 반찬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기로 하였다. 안옥금씨는 과거 지속적으로 주위에 어려운 대상자 지원사업에 관심이 많아 반찬 나누어주기 등 이웃돕기를 실천해 오고 있었다.
반찬가게 대표 안옥금씨는 “반찬가게를 하면서 손님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되돌려드리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으며, 개업한 지 몇 개월이 되지 않아 아직은 많은 대상자에게 지원하지는 못하지만 차츰 지원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라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데 함께 하였으면 좋겠고 지역주민의 복지는 이웃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임을 새삼 느끼게 하였다.”라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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