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섭정토원 연화사는 평소 지역 내 위탁아동,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애정으로 2015년 설 명절, 2016년 추석 명절에 이어 이번 설 명절 이웃돕기까지 세 차례에 걸쳐 이웃돕기에 참여하고 있어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기부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해 “설 명절에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연화사 주지(여강) 스님의 말씀에 산내면장(김용주)은 “요즘 같은 세상에 자동차도 없이 버스를 타고 꼬부랑길을 걸으며 바람을 친구삼아 걸어 다니시는 스님의 발걸음을 생각하니 보내주신 하얀 쌀밥이 더욱 귀하고 맛있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부 받은 쌀은 가섭정토원 주지스님의 뜻에 따라 설 명절 이전에 산내면 독거노인, 위탁가정, 장애인, 기초수급가구 등 저소득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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