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도통동 시내 치안요소가 많은 곳곳을 순찰하는 도통동 자율방범대가 12월 29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뜻깊은 사랑 나눔 기부의 일환으로 백미 10kg 30포와 라면 20box(환가액 1,100천원)를 도통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도통동 자율방범대는 1999년 5월 창립되어 현재까지 교통봉사, 마라톤봉사, 매주 수요일 도통지구대와 합동 순찰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용범 자율방범대장은 “꽁꽁 언 날씨만큼 얼어버린 마음을 녹이기 위해 소박하지만 더 많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마련하였고 올 겨울은 예년보다 많이 추울 것으로 예상되어 그 어느 때보다 소외된 이웃들이 걱정되어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도통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이웃의 자세에 경의와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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