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지면은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12월 9일 독거노인 3가구에 연탄 각 300장씩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강용구 도의원을 비롯해 금지면장(류흥성),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장 및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집집마다 방문하여 3가구에 연탄 900여장을 배달하면서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이 날 봉사는, 올 겨울 혹독한 추위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연탄 가격 상승과 연탄 기부감소로 제대로 난방을 하지 못하고 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금지면장은 “작은 정성 하나하나 모여 큰 힘이 되어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라며 “앞으로 공공과 민간기관의 긴밀한 협조아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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