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유)서남환경방역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도통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도통동장실에서 이루어진 이날 협약식은 평소 저소득층의 위생관리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유)서남환경방역 서덕교 대표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유)서남환경방역은 지난 봄에도 인월면의 저소득층세대에 청소 및 방역소독사업을 하였으며 노암동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등 평소에도 저소득층에 대한 정기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의 주거공간 청소 및 위해충 박멸, 주거지 주변 공간의 연막 및 분무 소독, 옷·이불 소독, 화재발생과 기타 쾌적한 주거환경에 저해되는 요소를 해결해 줄 수 있게 되었다.

 

(유)서남환경방역 서덕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속에서 거주하는 주변의 이웃을 1회성의 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보탬이 돼서 매우 보람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재옥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우리 협의체가 동네복지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화제가 되어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