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은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희망 2017 나눔캠페인’을 내년 1월 말까지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소외계층과 함께 어우러진 훈훈한 도통동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경기불황에 이어 최근 정치이슈로 뒤숭숭한 분위기가 때 아닌 기부한파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문강현 도통동 주민자치위원장은 2014년부터 3년 연속 100만원을 기탁하여 경직된 사회 분위기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문강현 주민자치위원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의 생활개선을 위해 몸소 나눔과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 내에서도 존경받는 사람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문강현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다가오는 연말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문용 동장은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하겠으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되도록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성금 모금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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