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서남 내륙 중심에 위치한 남원은 지리산 백두대간의 큰 산맥과 섬진강, 요천의 깨끗한 천혜의
청정 자연환경의 영향으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이 전국에 명성이 나 있다.
▲노암초등학교 학생들이 친환경 사과수확 농촌체험 활동 을 하고있다.
지난 4일 남원시 아영면 봉대리 김병삼씨 아름사과농장에서는 남원시 관내 노암초등학교 학생 및 선생님들과 남원원협 친환경농산물공급센터, 생산작목반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농촌의 풍경과 친환경 사과 수확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가져 친환경농업에 대한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 하였다.
▲노암초등학교 학생들이 친환경 사과수확 농촌체험 활동 을 하고있다.
남원 관내 초,중학생들은 지난해부터 남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공급받고 있어 금번 초등학생들의 친환경 사과수확 현장체험을 통해 그동안 한번도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생생한 재배과정과 친환경농업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현장 체험에 참여한 학생 및 선생님들은 한결같이 “우리 남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하여
현장에서 상세히 알게 되었고, 친환경 사과를 현장에서 직접 수확해 봄으로써 친환경농산물의 귀중함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우리지역 친환경농산물 애용과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뜻을 모았다.
남원시에서는 앞으로 친환경농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중요성과 새로운 인식을 위하여 농촌 현장체험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농업 소득기반을 확대해 나가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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