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수지면은 지난 1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8가구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했으며, 다문화가족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조기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캄보디아, 베트남 등 각 나라에서 이주해 정착한 이주여성들과 남편 등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추진 사업 안내 및 목공예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언어소통 및 문화적 차이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준철 수지면장은“다문화 가정에 어려운 점이 있을 때 언제든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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