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공무원교육원 교육생 63명과 사매면사무소 5명 등 공무원 68명은 지난 10일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남원시 사매면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적기 영농에 발벗고 나섰다.
남원시 사매면에서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인 봄철(5~6월)과 가을철(9월~11월)에 정기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는 전북공무원교육원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사매면에 농촌일손돕기 희망의사를 밝혀와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이를 계기로 사매면사무소 공무원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되었다.
사매면장(신삼철)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공무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를 실천하는 면이 되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