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면은 지난 10월 1일 대산초등학교에서 주민과 향우 등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면민의날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산면 농악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에서는 그 동안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지역발전에 남다른 기여를 한 장명주씨와 출향인으로서 고향에 많은 기부활동을 해온 천병영씨(바다로마트 대표)가 면민의장을, 한국전쟁과 산업화 등 격난의 세월을 꿋꿋하게 이겨오신 대산면 최고령 남녀 두분 어르신에게 장수상을 수상하였다.
이어 진행된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 주민화합행사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고된 농무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숨은 기량을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양호 발전협의회장은 "지금 우리 지역은 관광단지 개발 등 남원의 미래를 좌우할 대형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 그 어떤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오늘을 계기로 전 면민이 단합하여 관광남원을 선도하는 대산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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