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동은 지난 30일 자매결연 도시인 영천시 동부동을 방문하여 서로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 금동에서는 금동장을 비롯한 주민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부동에서도 동부동장등 주민대표 4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환영식을 시작으로 화합 오찬을 마친 후 포은정몽주 생가, 임고서원, 한약과일 축제장 관람 등의 일정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서로 간의 우호를 다지는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양 지역 대표들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특산품으로 준비된 남원목기와 영천시 대표 과일을 교환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 지역은 영원한 영호남의 동반자로서 함께할 것을 약속하였다.
금동과 동부동은 1998년 12월 영호남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올해로 18년째 매년 정기적인 교류 및 농특산물 교환 판매, 각종 행사 지원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면서 경제적 문화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금동장은“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호남 간 화합을 도모하고 양 지역의 관광 상품 홍보 및 지역 간 우수 농․특산품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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