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 보절파출소(소장 이정신)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이하여 관내 인삼밭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절도예방을 위한 세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인삼재배주에게 통보하는 ‘인증샷’ 활동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다음달 수확이 예정되어 있는 5년근 인삼밭 6개소에 대해서는 절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점을 감안, 현지에 일일이 진출하여 CCTV,가로등,울타리 설치 여부 및 기타 취약요소를 파악하여 통보하고 수확할때까지 특별순찰구역으로 지정하여 취약시간대 거점근무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절도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절면 도룡리 및 진기리 일대에서 인삼밭 2개소를 경작하고 있는 정영규(50세,남원거주)씨는 “수확할때가 얼마남지 않아 늘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보절파출소에서 직접 인삼밭을 점검하고 문자까지 통보해주는 세심한 배려에 너무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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