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위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정겹고 풍요로운 사랑과 온정을 전하는 나눔의 손길이 왕정동 지역에 이어지고 있다.
백미 10kg 50포(환가액 1,150천원)를 기탁한 관내 사업체인 바다로마트 천병영 대표는 해마다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으며, 왕정동에 부모가 계시는 오재명(새남원 라이온스클럽)회장은 백미10kg 10포(환가액 230천원)를 손수 구입하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고 하였다.
또한, 매월 익명의 후원금을 보내 주는 고마운 분이 있어 명절을 즈음하여 저소득층에게 라면 30상자(환가액 720천원)를 지원하여 외로운 이웃들에게 정겹고 풍성한 한가위를 선사하였다.
이렇듯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담아 성심껏 마련된 이웃돕기 성품은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소외계층 1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정성껏 전달하였다.
왕정동장(지용근)은 지역경제 불황속에서도 이웃돕기 성품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주위의 어렵고 힘든 내 이웃들이 더불어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주민복지 증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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