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이홍재) 2016. 9. 5. 11:00시에 남원시 수지면 초리 서당마을에서 ‘안전한 추석나기‘ 일환으로 수지의용소방대의 기초소방시설 기증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남원소방서 수지남·여의용소방대(남대장 강선호, 여대장 정성남) 대원들이 참 봉사정신을 앞장서 실천하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40여만원으로 소화기 및 감지기를 서당마을 거주자 15세대에게 보급하고 설치하였다.
서당마을은 2015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되어 기초생활 수급자 및 독거노인 10세대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였고, 이번에 수지남·여의용소방대에서 기증한 기초소방시설을 15세대에 추가로 설치하여 남원소방서 관내 마을단위에서 처음으로 전 세대가 기초소방시설이 설치되는 마을이 되었다.
남원소방서 및 일선행정의 관계자는 이구동성으로 “이번 기부행사를 토대로 서당마을을 기초소방시설 자진설치를 유도하는 선도적인 마을로 육성하여, 다른 지역 주민들의 기초소방시설에 대한 관심도를 증가시키고 기초소방시설 설치 법적시행 유예종료 예정인 2017. 2. 4.이전에 남원소방서 관내 모든 주민들이 스스로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였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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