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생활이 열악한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하여 대청소 및 전등교체, 도배장판 지원, 빨래봉사, 목욕봉사, 냉장고 및 생필품을 지원하였다. 이날 물이 부족하여 남원소방서에서 물을 지원받았으며, 빨래는 장애인복지관의 이동빨래방 차량을 이용하였고 목욕은 연산보건진료소에서 장소를 제공받았다.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각종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이웃을 발굴하여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이웃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형민 송동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하였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보다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촉진시키고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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