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향교에서 창건 6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이 3일 이환주 남원시장과 장종한 시의장, 서정기 성균관장,
향교 유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운봉향교 600주년을 기념하고 충효(忠孝)정신과 예의(禮義)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일환으
효자․효부 표창, 국악공연, 600주년 기념비 제막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운봉향교는 1410(태종10년)에 운봉읍 가산리에 창건해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다가 다시 중건되었다.
인조 18년(1640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되어 1984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50호로 지정되었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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