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읍 고랭지 벼 단지에서 첫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운봉읍 고랭지 벼 재배면적은 1,203.5ha이며, 이중 800ha (67%)에 대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 노린재 반점미 피해로 고랭지 벼 판매에 어려움이 많았고, 갈수록 노령화로 벼농사 병해충방제가 어려워 농가들의 호응으로 항공방제를 추진하게 되었다.
운봉지역 벼농사 주품종은 운광벼, 조평벼로 지난 5월상순 모내기한 논에서 20일경부터 출수가 시작되었다.
이달 25일경 출수가 가장 많이 될것으로 판단되어 25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에 방제하는 대상병해충은 목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 등 으로 도복방지제를 혼용하여 방제함으로써 쌀의 품질을 높이는 적절한 방제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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