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교동 발전협의회(회장 강병원)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사상 함양을 위해 관내 28개 마을에 경로 잔치 지원금 560만원을 전달했다.
향교동 발전협의회의 지원으로 하이츠아파트(13,14,17통)에서는 지난 14일 어르신 80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16일은 향교3통, 17일에는 향교8통 외 5개 마을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 마을별 일정에 따라 경로잔치를 개최하여 지역 내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 문화를 확대하고 주민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게 된다.
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성대하게 경로잔치를 열어 드려야 함이 마땅하나, 향교동은 면적이 넓고, 노인 인구가 많아 모든 어르신을 모시고 일시에 행사를 치르기 어려움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대신 각 마을별 행사에 작은 정성을 더하고 있음을 헤아려 주신 어르신들께 오히려 감사하다.‘고 밝혔다.
향교동 경로잔치는 발전협의회의 지원으로 2013년부터 4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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