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매면(면장 장승규)과 마을유래비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발수)에서는 오는 7월16일 이환주 남원시장,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장, 전주이씨 후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유래비 제막식을 엄숙하게 가진다.
사매면 대신리 상신마을은 옛날지명으로는 매안리 여의터, 새로운 지명으로는 사매면 여의터길로 명칭되어 왔으며 전주이씨 집성촌으로 마을이 이루어져 있는 마을이다.
상신마을은 세종대왕의 왕자이신 영해군을 파조로 모신 마을은 선조27년(1594년) 낙남선조이신 후천공께서 매안마을에 터전을 마련하신 후 400여년을 지나온 동안 마을은 부침을 거듭하면서도 보기 드물게 단일 집성촌으로 번창 하였으나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사회구조가 급격하게 변화되면서 50년 후의 마을의 모습을 전혀 예측 할 수 없는 현시점에 이르렀다.
이에 우려를 가진 종원들 및 마을 주민들은 몇 년 전부터 선조님들의 자취와 마을의 모습을 담은 마을 유래비 건립문제를 논의해오다 종원 및 주민전원의 찬성으로 이번에 유래비 제막식을 갖게 됨을 큰 기쁨을 갖게 되었다.
이날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마을 유래비제막식을 계기로 마을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또한 사매면 전체가 희망의 등불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그간 유래비 건립을 위해 헌신 봉사하신 상신마을 유래비 추진위원장 이발수님 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찬사와 격려』를 보내 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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