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 송동면 동서내 마을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행복한 가정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슬하에 2남4녀(강마리, 강찬, 강나리, 강훈, 강하늘,강별)를 둔 강익환 이장님이다.
강익환 이장님은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으로 상추농사에 고달파 하면서도 아이들이 주는 행복 때문에 늘 미소가 번진다.
자녀가 하나일 때 보다 둘이 좋고, 둘일 때 보다 셋이 좋다면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일 잘한 일이 6남매를 둔 것이라고 한다.
지난 5월 16일 막내 강별이가 탄생하면서 양육수당, 출산장려금, 산후조리지원금, 넷째아이 이상 육아용품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수혜를 받고 있다.
지금 우리 시골지역에서는 인구의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구감소 문제가 최고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저출산이 만연한 지금 다자녀 가정에 보다 많은 지원과 임신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출산장려정책을 활발하게 추진하여 남원의 미래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형민 송동면장은 우리가 남길 수 있는 위대한 유산은 후손들이라고 하면서 아이들이 많아서 행복한 고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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