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사무소(면장 김순기)는 지난 5월 23일부터 목동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15개 마을 들녘을 순회하며 영농현장 위로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영농현장 위로방문은 올해 4년째 실시하는 행사로서 모내기철을 맞이하여 주민들의 영농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고자 시원한 음료수를 준비하여 대접하면서 주민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올 한 해 농사를 풍작으로 만들기 위해 정성스럽게 모를 심고 있던 주민들은 한창 땀흘리며 일하는 시간에 타는 목을 적셔 줄 음료수를 직접 가지고 온 산동면장을 미소로 맞이하면서 바쁜 주민을 위해 영농현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순기 산동면장은“우리나라의 근간인 농업을 묵묵히 지키며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에게 존경심과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주민소통 및 현장행정의 일환으로서 영농현장 위로방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농현장 위로방문은 6월 중순경까지 계속될 예정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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