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을 방문한 직원들은 구내식당을 찾아온 200여명의 어르신들 점심식사를 한분 한분 챙겨드렸다. 또한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도와 자리를 안내해 드리고 배식을 갖다 드리면서 대화를 나누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설거지 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이 마무리 되었다.
금동주민센터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부터 매주 월요일 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 주민소통 행정을 직접 실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동장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봉양하는 등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고 나눔의 정신을 고양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노인복지관은 2012년 10월 개관한 노인복지시설로 농촌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의 자원을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지역네트워크를 형성함과 동시에 사회교육문화사업, 보건․의료복지사업, 상담사업,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복지사업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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