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도통지구대(대장 곽을용)은 최근 강남역 주변 건물 내에서 정신질환자가 여성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하여 여성대상범죄에 대한 안전치안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고속버스터미널과 춘향골체육공원, 유흥업소 주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화장실 내부 및 시정장치 고장유무, 주변 방범 CCTV 설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도통지구대에서는 이외에도 많은 여성들이 ‘강남역 사건’으로 인한 막연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만큼, 밤늦은 시간 외곽지역 시내버스 정류장 및 원룸지역에서 홀로 귀가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안심귀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성범죄 우범지역에 대해 가시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곽을용 도통지구대장은 “공중화장실 등 시설보강이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지자체 및 업주와 신속하게 협조하고, 가시적인 순찰활동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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