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동주민센터에서는 한 독지가의 협조로“금동주민 도심속 텃밭가꾸기 체험장”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금동주민센터는 지난 5월 11일 부터 금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텃밭 무료분양 공고를 통해 선착순 분양 접수를 받기 시작하였는데 하루만에 분양이 완료 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올 10월말 까지 운영 될 텃밭 체험장은 금동 휴먼시아아파트 정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645㎡(200평)의 땅을 6.6㎡(2평)씩 100두락을 조성해 1가족 당 1두락씩 분양했다.
또한 분양 전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밭갈기, 비료주기 등 토양관리와 양수시설 설치, 호미, 모종삽 등 농기구를 비치해 두어 주민들이 곧바로 경작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텃밭은 지역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고추, 가지, 상추 등 푸성귀를 심고 모종을 나눠주는 등 자연을 배우고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금동장은“주민이 건강한 밥상을 차리고 이웃과 정을 나누며 도시 농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도심 텃밭을 다양한 방법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면서“도시텃밭은 이웃주민 간의 소통의 공간 뿐만아니라 개인 삶의 질도 한층 높일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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