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우경우(좌)와 조현규경사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운봉파출소(소장 유현수)는 순찰도중 화재사건을 조기 발견하고 신속한 조치로 대형화재를 예방한 경찰관들이 있어 화재다.
경위 김세우와 경사 조현규는 18일 19:10경 절도 및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봉의 화신마을에 들어서던 중, 한우 축사에서 연기가 새어나오는 것을 이상히 생각하여 확인해보니, 사료에 불이 붙은채 주변 건초에 번지려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양동이에 물을 받아 불을 초기에 진화하였다.
축사에는 100여마리의 소와 인접한 양계장들이 있어, 자칫 건초더미에 불이 붙었으면 대형화재로 이어져 많은 재산 피해를 가져올 수도 있었다.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축사 주인 최모씨(67세)는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히 화재진화를 해준 경찰관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마을 주민들도 두 경찰관의 신속한 조치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두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경찰의 당연한 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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