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의 고장으로 유명한 아영면은 오는 4일(수) 진분홍색으로 옷을 갈아 입은 봉화산 자락에서 제21회 철쭉제를 개최 한다.
봉화산(920m) 철쭉은 꽃이 크고 색상이 선명하기로 유명해 타지역 철쭉 군락지들의 시샘을 받을 정도이다. 또한 철쭉의 수고가 높아 철쭉터널을 지나다 보면 어느덧 진분홍빛 색감에 매료되어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품게 된다
더욱이 봉화산의 등산로는 완만하게 정비되어 있고 가는 길목마다 꽃무더기 향연이 이어지고 있어 가족끼리 연인끼리 산행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에 적합하다
흥부골아영면발전협의회 김용규 회장은 “철쭉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면민 모두 합심하여 준비하고 있다”며 “5월 황금연휴에 봉화산 철쭉과 함께 가족과 연인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