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씨로부터 기탁된 백미 앞에서 6통 부녀회장과 6통장 환하게 웃고있다.
용정마을은 장수노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효를 중시하는 마을로 40년간 매년 3월에 통장(이기선)과 부녀회원(회장 양경숙)이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녀들이 함께해 부모님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효 문화가 살아있는 이 마을에 귀촌 예정인 최용(전라북도 킥복싱연맹 회장)씨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20kg 30포를 기탁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마을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한 마을 경로잔치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 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에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 문화가 확대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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