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도통지구대(대장 곽을용)는 112순찰 중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발견하면, 순찰차량을 이용해 귀가시키는 등 지역주민에게 다가가는 공감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방범 순찰을 실시함과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그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다.
지난 8일에도 남원시 송동면에 거주하는 하모(78세)씨 부부가 버스를 놓쳐 귀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순찰차량을 이용하여 지구대에 보호조치 후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하자“아내가 허리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했는데, 경찰관들이 도움을 줘서 무사히 집에 도착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통지구대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및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에게 공감 받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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