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감사실(실장 양규상)과 보절면(면장 박흥근)직원들이 가을철 수확철을 맞아 농민들을
위해 일손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시 감사실과 보절면 직원 20여명은 30일 남원시 보절면 서치리 양기성씨 감 농장에서 감
수확작업을 도왔다.
이날 약 5,000㎡의 감 농장 400그루 감나무에서 4,000여 kg의 감을 수확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비록 서투른 일손이었지만 고령화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에게
실질적인 봉사활동으로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을 주었고 농촌현실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양기성 농민은 일손이 절실한 시기에 수확작업이 마무리 될 수 있게 도와주어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활동을 관내 기관·단체와 연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계획이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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