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운봉파출소(소장 유현수)에서는 개학철을 맞아 학생들의 학교폭력 장소로 사용될 우려가 높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 공폐가 7개소에 대해 집중 수색을 실시하였다.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은 공폐가는 각종 범죄장소 또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등 탈선장소로 사용될 우려가 있는 만큼 집안 곳곳을 수색하며 노숙인 또는 청소년들의 범죄행위나 탈선 흔적을 살피고, 인근 주민들에게 공폐가에 학생 등 외부인 출입시 파출소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하였다.
유현수 파출소장은 “향후 학교폭력 장소로 사용될 우려가 높은 공폐가에 대해서는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지자체 및 소유주 등과 협력하여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