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 발전협의회(회장 나덕주)는 정월대보름을 앞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주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신밟기 행사는 17일 금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상가와 가정, 기관 및 단체 등 관내 곳곳을 돌며 지난해의 묵은 액운들을 털어내고 丙申年 한해 7천여 동민들의 무사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동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금동 농악단원들은 해마다 지신밟기, 흥부제, 춘향제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나덕주 발전협의회장은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2016년 한해 동민의 안녕과 금동 지역발전을 기원하면서, 잊혀져가는 우리의 세시풍속을 재연하는 지신밟기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 동민화합을 위한 사업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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