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영면에서는 지난 11일 아영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관내 기관 단체장들이 새해맞이 합동 세배를 올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합동 세배에는 아영면 관내 어르신 40여명과 정영주 아영면장, 김용규 발전협의회장과 김종관 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세배를 올리고 준비한 다과를 함께하며 덕담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이루어졌다
윤원근 노인회장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솔선하여 마을 어른들을 찾아뵙고 세배 드리는 풍습이 흥부마을의 넉넉하고 풍성한 情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미풍양속으로 세대를 넘어 계속 유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영 기관단체장들은 앞으로도 흥부마을의 전통과 미풍양속을 잘 보전하여 훈훈한 흥부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결의를 다졌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