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설명절을 맞아 남원 노암동주민센터(동장:문영선)에 훈훈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찬바람이 몸을 움츠리게 하지만 주민센터에서는 명절을 앞둔 한주간이 연일 도움의 손길로 추위를 느낄 시간이 없다.
노암동발전협의회의 200만원상당 쌀기부를 시작으로 4통 박경문님 225만원, 극락암 100만원, 청년회 50만원, 미륵암 100만원, 비안아파트 장기호씨 30만원 식품 기부 등 크고 작은 손길이 800만원에 이르고 있다.
노암동은 인구 5,200명으로 비교적 규모가 작은 동에 속하고 인구의 1,000명정도가 저소득층 주민이지만 서로 돕고자 하는 마음은 여느 잘사는 동네 못지않다.
한편, 정부에서 발표한 읍면동사무소 복지기능 강화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올해는 노암동주민센터 복지팀의 한층 더 바쁜 한해를 예고하고 있다.
접수받은 성금품은 동주민센터에서 배분하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투명하게 처리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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