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항동발전협의회 (회장 권태호)가 지난 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6개소에 냉동만두 1상자씩을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죽항동발전협의회는 매년 명절 때마다 관내 경로당에 쌀, 이불 등을 기증해 왔다. 올해도 ‘설 명절’을 맞이하여 경로당 위문 방문을 하면서, 경로당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만두를 드리기로 했다.
이날 권태호 죽항동발전협의회장은 죽항동장과 함께 경로당 어르신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그간 우리 죽항동 지역발전을 위해서 열정과 성의를 다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로효친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죽항동발전협의회는 경로당 위문과 더불어 올 설에도 저소득 13가구에 현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실천에 밑바탕에는 1997년 창립이후 죽항동 지역의 명실상부한 주민 구심체로써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풍물장터 운영 등을 통한 기금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기금으로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 생일 찾아주기, 경로당 이불 지원 등을 실시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