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면 postedFeb 02, 2016

대강면, 올해도 다녀간 얼굴 없는 백미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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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강면에서는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얼굴 없는 백미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다녀갔다.

 

  지난 2월 1일 오후 대강면사무소에 쌀 100포(20Kg/포, 시가 350만원 상당)가 배달되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남성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만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보내온 것이다. 면사무소로 배달된 얼굴 없는 백미 천사의 사랑의 쌀은 2012년 익명으로 기부되기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5년 동안 거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류장기 대강면장은 “5년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을 조용히 돕는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 분의 도움으로 올해도 훈훈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어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대강면사무소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소외 계층과 경로당에 사랑의 쌀을 지원하여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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