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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21 23:53



남원시 산동면(면장 정창호)에서는 지난 6월 관내 태평마을 앞 유휴지 200여평에 호박고구마를

식재하여 10월 27일 면사무소 직원 및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0여명이 참여하여 수확을 하였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 50여 박스는 산동면 관내에 소재한 경로당 20개소를 비롯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1029 산동면사무소 뒤뜰에 햇살담은 고구마5.jpg



수확에 참여한 산동면 경로당 회원 이기성(78세)씨는 나눔 행사 계획을 듣고 매우 기뻐하면서,

그동안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이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예전에 비해 뚝 떨어져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참으로 의미있고 뜻깊은 일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1029 산동면사무소 뒤뜰에 햇살담은 고구마2.jpg



산동면 면사무소에서는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 정이 넘치고 살맛나는

우리 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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