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송동면에서는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향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김종만씨는 지난 1월 12일 송동면사무소를 찾아 현금 60만원을 기탁하였다. 김종만씨는 해마다 명절이 되면 불우이웃을 도와달라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작년 설명절과 추석명절에도 120만원을 기탁하여 관내 거주하는 50세대에 선물세트를 전달하였다.
김종만씨는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계절에 어려운 이웃들이 혼자라는 생각에 외로워하지 않도록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고 전하였다.
송동면장(이형민)은 꾸준히 후원하는 일이 쉽지 않다며, 각박한 사회에서 공존공영의 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김종만씨에게 감사를 전하며 우리 사회에 김종만씨와 같은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동면은 현재 25개의 마을, 1개 기관, 개인 1인이 성금을 기탁하여 580만원의 성금을 후원받았으며 1월말까지 지속적으로 「희망2016나눔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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