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면사무소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동안 산동면 관내 15개 마을 들녘을 순회하며
영농현장 위로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번 방문은 추수철을 맞이하여 주민들의 영농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고자 막걸리, 두부, 묵 등
간단한 먹을거리를 준비하여 새참으로 제공하면서 주민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구슬땀을 흘리며 벼를 베고 있던 주민들은 출출해질 시간에 새참을 가지고 온 면사무소 직원들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추수로 바쁜 주민을 위해 직접 영농현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창호 산동면장은“FTA로 인한 농산물 개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근간인 농업을
꿋꿋이 지켜나가고 있는 농민들에 대한 감사함을 영농현장 위로방문을 통해 다시 한번 느꼈다.”
면서 주민소통행정의 일환으로서 영농현장 위로방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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