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의 심마니 김용락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흑돼지 저금통을 주천면에 전달하고 있다.
주천면(면장 양완철)의 심마니 김용락씨가 29일 주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흑돼지 저금통(116만8천원)을 주천면에 전달하였다.
김용락씨는 TV 방송을 통해서도 이름을 알린 바 있으며 심마니라는 호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산야초 판매를 통한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9월(191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그의 선행은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앞서 면은 소리앤방음 국인태씨로부터 이십만원의 성금을 기탁받기도 했다.
양완철 주천면장은“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 덕분에 올 겨울은 우리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새해에도 소외계층과 함께 잘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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