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동에서『우리 가족은 기부 씨앗가족』성금 전달식을하고 있다.
왕정동(동장 박석만)에서는 23일(수) 11시 『우리 가족은 기부 씨앗가족』 성금 전달식을 갖고 추운 겨울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2015년 특수시책으로 시행해 온“기부 씨앗가족”은 어린 자녀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경험을 부모님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하여 올 해를 상징하는 "양"모형 저금통에 한 해 동안 성금을 모아 연말에 사랑의 열매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여 기부문화 확산에 씨앗이 될 가족을 뜻한다.
이렇게 기부에 뜻을 두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총50명의 가족들은, 한 해 동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좋은 습관을 하나씩 정하여 아이가 그 약속을 지킬 때마다 부모님께 용돈을 조금씩 받아서 저금통에 넣도록 구상하여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에게도 더욱 큰 의미를 갖게 하였다.
이날 전달식은 각 가족별로 소중한 저금통을 기탁하였으며 아이들을 통해 저금통을 모으게 된 계기, 부모님과 지킨 약속들, 성금이 어떻게 사용되면 좋을지 등을 서로 얘기해 보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박석만 왕정동장은 "우리 가족은‘기부 씨앗가족’성금 전달식을 통해 소중하게 마련된 성금을 주위의 어려운 독거노인과 미등록 경로당에 쌀과 난방비를 지원하여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나눔을 선물하겠다. 작지만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 씨앗가족 모두에게 이웃 사랑의 실천과 기부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였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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